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로 가요제 (문단 편집) === 병살 - 사라질 것들 (Feat. [[빈지노]], [[이소라(가수)|이소라]])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jayuro_bs.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5qjyT9SW_S8)]}}}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Eqh5ustS7Rs)]}}}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1-etE4G1qTQ)]}}} || > '''유러피언 [[김C]]와 진격의 [[정준하|준하]]가 만나 이루어낸 환상의 플레이!''' > ---- > 인생의 심오한 메시지를 담은 몽환적 분위기의 미니멈 일렉트로닉 곡. 2년 전 파리돼지앵의 순정마초가 어둡고 웅장한 곡이었다면 이 곡은 '''깊은 심연의 끝'''. 안은미의 현대 무용에 힘입어 제법 볼만한 무대가 연출되었다. 특히 콧소리를 뺀 준하의 보컬은 우려와는 달리 매우 좋았다. 허구헌날 코에서 증기와 함께 글씨가 쏟아져 나오는 코창력을 삭제했지만 이날의 무대는 나름대로 들어줄 만한 보컬. 사실 준하의 콧소리는 심각하게 호불호가 나뉘는데 그나마 스윗소로우가 교정해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나름 가수다, 박명수의 어떤가요를 거쳐 제법 들어줄 만한 콧소리가 되었지만 여전히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빼보니 제법 좋았고 뮤지션들도 호평했다. 다만 가요제에서 부르기엔 너무 조용했고 지루했다는 평가가 많다. 노래 자체가 심오하고 다루기 까다로운 사람의 인생을 주제로 하고 있기 때문. 그래도 댄스곡 위주로 장르가 단편화되어있던 이전 가요제들에 비해 이렇게 실험적인 시도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좋게 보는 쪽도 있고[* 다만 앞서서 실험적 시도를 한 [[정재형]]의 순정마초와 [[혁오]]의 멋진 헛간은 신선하면서도 평가도 좋았다. 즉 이 노래도 실험적이긴 했지만 앞서 언급한 노래들만큼의 대중들의 선택과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는게 사실이다.]사람에 따라서는 음원으로 듣기는 이게 좋다는 평가도 있고 하니 취향 차이로 보인다. '바다 위 해초' 같은 느낌의 곡이란 김C의 설명답게 리허설 때부터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집중도를 높였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북유럽 스타일이라고 호평. 무대 위에서도 산신령 코스프레의 백댄서가 탭댄스를 추고 이소라의 코러스가 풍미를 더해 한층 분위기 있는 음악이 되었다. 유희열은 특히 가요제 역사상 가장 실험적인 곡이라고 호평. 여담으로 차를 타고 가는 중 유재석이 유희열, 김C, 정준하 71라인에 비하면 내가 외모로 제일 나은거 같다는 발언을 하자 완전 열받은 김C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운전 중이던 재석의 머리채를 뜯는 헤프닝이 있었는데 인터뷰에서도 그 말을 하자 여전히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재석은 바다위 해초 같은 곡이란 김C의 설명에, 딱 맞게도 부른 사람인 준하의 별명이 '광어'라서 기묘한 우연이란 평을 한다. 팀이름은 원래 [[더블 플레이]]였는데, 더블 플레이를 병살이라 부르기도 하고 "'''병'''든자, '''살'''찐자" 해서 병살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 병살이 되었다. 파격적인 실험곡으로는 평가가 좋지만,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이래 무도 가요제의 포멧이 멤버와 뮤지션이 함께 곡을 만들어[* 단순히 작곡이나 작사에 대한 아이디어만 던져 주는것이던 바닷길처럼 무도 멤버가 작곡을 하는것이던 무도 멤버와 아티스트의 협동 공연이라는 틀은 변하지 않는다. 물론 정준하가 작사를 하는데에 있어서 도움을 준 것이 없지는 않지만 그것이 다른 멤버들이 아티스트들과 하는 것에 비해 심히 미약해 보였던 것이 이러한 평가의 원인으로 보인다.] 노래하는 '''듀엣''' 가요제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김C의 독단 행동은 가요제 기획의도를 벗어나는 최악의 실책을 범하였는데, 다른 6팀은 의견 대립이 있거나 원만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두 사람의 의견을 조율 했지만 김C는 자신을 축구에서 '''독단적인 스트라이커'''라 비유하며, 정준하를 곡 제작에서 완전히 배제시키고 공연 며칠 전에야 겨우 곡을 듣게 했다. 2015년 무한도전 10주년 5대 기획 발표 중, 정준하가 이 곡을 언급하며 행사에서 부를 수 없는 곡이라고 한탄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